[11일 오늘의사건사고]부산 서구 대신동 터널서 음주차량이 화단 들이받는 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8-11 13: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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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1일 부산 서구 대신동 터널에서 음주차량이 화단을 들이박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보령,경기도부천,서울 동작구, 경남창원, 강원도 화천등에서 사고 화재등이 발생했다. 

 

▲부산 서구 대신동 부산터널 앞 사고현장 (사진:부산경찰청)



◆부산터널 앞서 음주운전 차량 화단 들이받아


A씨는 이날 오전 3시 38분경 부산 서구 동대신동의 부산터널 앞 도로에서 부산터널 방향으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화단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이 측정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이다.

경찰은 A 씨의 요구로 채혈 측정을 했다.

이 사고로 A 씨의 차량 일부가 파손됐고 화단 일부도 훼손됐다.

한편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서해안고속도로서 트럭·버스 등 연쇄 추돌로 1명 사망


11일 새벽 4시 40분경 충남 보령시 웅천읍 노천리 서해안고속도로에서 5톤 화물트럭에 실린 700㎏ 상당의 종이 롤이 도로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 여파로 트럭 뒤에서 주행하던 25t 특수화물트럭, 고속버스, 승용차 2대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또한 이 사고로 특수화물트럭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40대 운전자 A씨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또 20대 버스 승객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한편 경찰은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천 인공하천서 40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11일 오전 6시 39경 경기도 부천시 상동의 한 인공 수로에 40대 A씨가 물에 떠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무릎 높이의 인공 수로에 떠 있는 남성을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는 상·하의를 모두 입은 상태로 물 위에 떠 있었으며 지갑 등 소지품이 발견됐다. 다만 휴대전화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 하천은 부천 터미널 인근에 있는 것으로 평소에도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주변 CCTV를 확보해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는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현재 검시관이 몸에 외상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포트홀로 차량 20여대의 타이어와 차량 하부가 파손됐다.

 

 

◆서울 동작구서 통근버스 포트홀 빠짐사고..인명피해없어

 


11일 오전 7시 6분경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서 통근 버스가 포트홀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동작소방서에 따르면 노량진역 인근에 생긴 지름 1m가량의 싱크홀에 통근버스 오른쪽 앞바퀴가 빠지면서 버스 전체가 한쪽으로 크게 기울었다.

 

버스 안에는 승객 8명과 운전기사가 있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서는 집중호우로 아스팔트 아래 흙이 유실되면서 포트홀이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포트홀 사고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전날 오후 8시30분경 충북 청주시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249㎞ 지점에서도 지름 30~40㎝의 포트홀이 발생했다.

이 포트홀로 차량 20여대의 타이어와 차량 하부가 파손됐다.


◆창원 선박 부품 공장서 불, 3억4천만원 재산피해


11일 오전 7시 43분경 경남 창원시의 한 선박 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불은 공장 내부 70㎡와 선박 부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억4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화재 직후 공장 관계자 2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자재창고에서 처음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말을 참고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천 평화의댐 선착장 인근서 신원 미상 남자아이 숨진 채 발견

11일 오전 8시 50분경 강원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 평화의댐 선착장 인근에서 신원 미상의 남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인근에 있던 한 시민이 선착장 쪽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화천 평화의 댐 인근서 '북한 주민 추정' 아동 시신 발견


11일 오전 9시경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 평화의 댐 선착장 인근에서 10세 안팎으로 보이는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120㎝가량 되는 키에 발견 당시 부패 정도가 심한 상태였다.

경찰은 최근 아동 실종 신고가 없었던 점과 옷차림으로 미루어보아 북한에서 사고를 당해 떠내려왔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1년간 인근 화천과 양구에서 그 나이대의 실종 아동은 없었다"며 "사고 지점이 접경지역임을 고려하면 북한에서 시신이 떠내려왔을 가능성이 크고, 발견 당시 옷차림도 국내에서 유통되는 옷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경찰은 부검과 DNA 검사 등을 통해 신원을 파악하고, 북한 주민인 것으로 확인하면 통일부에 관련 사실을 통보할 방침이다.

통일부는 북측에 시신 인수 여부를 물어 인수 의사를 밝히면 시신을 보내고, 인수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힐 때는 국내에서 무연고자 장례를 치른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신원확인이 되지 않는 만큼 부검과 DNA 검사, 실종자 데이터베이스 확인 등을 진행하는 등 여러 가능성을 두고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악취에 신고했더니... 경북 상주 아파트서 60대 숨진 채 발견



11일 오전 10시 48분경 상주시 함창읍 모 아파트에서 A씨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숨진채 발견됐다.

같은 아파트 이웃 주민이 A씨의 차량이 한달째 주차돼 있는데다 자택 입구에서 악취가 나 관할 소방서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자세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

 

◆호남고속도로서 대형트럭 등 3대 잇따라 추돌…2명 부상

11일 오전 11시 20분경 전북 완주군 봉동읍 호남고속도로(하행) 익산IC 부근에서 승용차와 1톤 트럭, 대형 화물 트럭이 잇따라 부딪히는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톤 트럭 운전자 70대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동승자 60대 B씨도 얼굴에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강릉 계곡서 60대 남성 급류에 휩쓸려 실종


11일 오후 1시 16분경 강원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솔봉계곡 인근에서 60대 A씨가 급류에 휩쓸렸다.

가족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지만 물에 떠내려간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현재 사고 현장에 지휘차량 등 장비 8대와 소방인력 33명, 의용소방대 100명 등 13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제주 해변서 물놀이하다 실종된 20대 관광객 이틀째 수색



11일 오후 4시55분경 제주시 한담해변 인근 해상에서 사람 2명이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현장에 경비함정 3척과 헬기를 급파한 해경은 신고 접수 약 한 시간 만인 당일 오후 6시5분쯤 한담해변 인근 해안가에서 20대 남성 관광객 A씨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의식과 호흡이 없었던 A씨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안타깝게도 당일 저녁 숨졌다.A씨와 함께 표류하던 20대 남성 관광객 B씨는 여전히 실종 상태다.

 

해경은 밤 사이 경비함정 3척과 육상순찰팀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B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현재 해경은 소방, 제주도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이 밖에 A씨, B씨와 함께 표류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물놀이객 4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를 할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 수칙을 지켜 달라"라며 "특히 안전요원이 없는 야간이나 기상 악화 시 해수욕장에서는 절대 물놀이를 해서는 안 된다"라고 당부했다.

 

◆익산 공사장 노동자들 철구조물에 깔려…1명 사망

11일 오후 2시9분경 익산시 금강동의 하수종말처리장 신축 공사장에서 A(60)씨 등 2명이 철구조물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인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이 사고로 60대 B씨도 다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이들은 컨베이어벨트 등 철구조물을 설치하던 중 이 구조물에 깔린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이 중대재해처벌법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여 전북경찰청으로 인계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주 해수욕장서 카누 타던 20대 관광객 1명 사망·1명 실종

11일 오후 4시 55분경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에서 카누를 타던 20대 남성 관광객 2명이 물에 빠져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과 소방, 해수욕장 민간구조대는 신고 접수 후 수색작업을 벌여 이날 저녁 6시5분경 20대 남성 A씨를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해경은 바다로 떠밀려가 실종된 20대 남성 B씨를 찾기 위해 해경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현장에 투입하는 등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들과 함께 표류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물놀이객 4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서 충전 중이던 전기 자전거 배터리 과열 추정 화재

11일 밤 8시 16분경 부산 남구 용호동 한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연기를 마시거나 어지러움을 호소한 주민 16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100여명은 밖으로 대피했다.

불은 집안 내부 등을 태워 2,5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가 난 집에 있던 주민은 “거실에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퍽’하는 소리가 나서 집 안을 살펴보던 중 안방 침대와 장식장 사이에 충전 중이던 전기 자전거 배터리에서 불꽃이 발생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 주민은 119에 신고를 한 뒤 스스로 불을 끄려고 했으나 불은 집 전체로 번졌고, 출동한 소방대가 진화했다.

한편 경찰은 전기 자전거의 배터리가 과열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부싸움 중 아내 살해 60대, 아파트서 추락해 숨져

11일 밤 10시 10분쯤 부산 사하구 한 아파트에서 60대 A씨가 아내 60대 B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했다.범행 직후 A씨는 자신의 거주지인 아파트 17층에서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아파트 주민이 화단에 쓰러진 A씨를 발견해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집 안에 숨져 있는 B씨를 발견했다.

 

한편 경찰은 A씨가 B씨와 부부싸움을 벌이던 중 범행을 저지른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주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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