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미래 말산업 이끌 인재 양성에 박차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9 13: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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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산업 취업대비반 교육현장(사진, 한국마사회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한국마사회가 올해도 미래 말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전년도 농식품부에서 수립한 ‘제3차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의 말산업 인력 전문화 및 취·창업 지원 강화 과제를 적극 반영해 교육·취업 지원을 더욱 확대하여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아울러 코로나19 기간 제한적으로 이뤄졌던 양성기관-말사업체와의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우선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3년 수요자별 현장 맞춤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말산업 현장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진로탐색반’과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말산업체 취업을 지원하는 ‘취업대비반’이 대표적이다. ‘취업대비반’은 역량강화부터 취업준비에 이르기까지 장장 1년에 걸쳐 진행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말산업 선진국 해외 연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선진 말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초강력 고용한파 속 취업성공을 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마련 중이다.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를 활용한 구인-구직 정보제공의 장(場) 마련, 일자리 매칭을 통한 취업 성공 시 선물 증정 이벤트, 인턴십 지원제도가 대표적이다.

인턴십 지원제도는 말사업체 인턴채용 시 업체와 인턴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 수혜자 확대를 위해 홍보도 집중적으로 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말산업을 이끌어나갈 원석을 보석으로 다듬어줄 수 있는 전문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갈 계획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양성기관 교원대상 연 2회 전문교관과의 일대일 코칭 프로그램과 여름방학 기간 말산업 직무연수과정이 있다.

직무연수과정의 경우 1주에서 2주로 운영기간을 확대하고 수준별 교육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하여 교육효과를 제고할 예정이다.

또 맞춤 컨설팅, 우수기관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여 양성기관 자체 역량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실무협의회, 간담회 등을 활성화하여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고 교육과정에 적시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는 디지털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춰 온라인 말산업 교육콘텐츠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앞서 2020년부터 교육부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케이무크(K-MOOC)를 통해 마학, 마술학을 시작으로 말보건관리, 재활승마 말조련 실무 과정을 오픈해 2022년까지 누적 수강인원 1400여명을 달성한 바 있다.

한국마사회는 올해도 신규 말산업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높아진 온라인 교육수요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다양한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 등 말산업 가치 창출 확대를 위해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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