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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오라이동 도로에서 발생한 땅꺼짐 사고 (사진=제주소방안전재난본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제주 전역에 쏟아진 많은 비로 인해 도로와 건물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갑자기 내린 폭우로 인해 오전 11시 53분경 제주시 용담삼동의 한 도로에 균열이 발생했고, 11시 58분경 제주 오라이동 도로에는 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했다.
또 낮 12시 2분경 제주시 용담일동과 용담이동 등에 있는 건물과 주택에 침수가 발생, 소방당국이 배수 지원 활동을 벌였다.
이외에도 제주시 연동과 오라삼동, 애월읍 광령리 등에 도로 침수가 속출하는 등 이날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14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낮 12시 20분을 기해 제주도 동부와 제주도 북부중산간에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강화하는 등 제주 곳곳에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졌다.
지난 밤사이에도 제주 곳곳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와 정전으로 인한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 낙뢰에 의한 화재 등 각종 피해가 잇따랐다.
현재까지 이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 기준 지점별 일강수량을 보면 와산 48.0㎜, 제주금악 41.0㎜, 유수암 31.5㎜, 고산 27.4㎜, 제주김녕 26.0㎜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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