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폭로 계정, 故 표예림 스토킹 가해 지목 유튜버 신상 공개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1 1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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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표예림 유튜브)


[매일안전신문] 주요 사건 사고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해온 소셜 미디어(SNS) 계정 ‘촉법나이트’가 12년간의 학교 폭력 피해를 폭로한 뒤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표예림(27)씨를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남성의 신상을 공개했다.

촉법나이트는 11일 공식 계정에 “학폭 피해자 표예림님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마음이 많이 무겁다”며 표씨가 전날 유서 형식의 유튜브 영상에서 스토킹 가해자로 지목했던 남성 A씨의 사진을 공개했다.

촉법나이트는 “유튜버 이 자가 너무 악질이던데 제보가 빗발친다”며 “충분히 검증해 소상히 밝히겠다”고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촉법나이트는 A씨와 함께 표씨로부터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동창생들의 실명과 사진도 다시 한번 공개했다. 그는 “가해자들에 대한 제대로 된 법적 처벌도 없고, 심지어 가해자들은 반성도 없었다”며 “이들을 끝까지 추적하겠다. 표예림님을 대신해 가해자들을 자비 없이 지옥으로 보내겠다”고 경고했다.

11일 가해 학부모 신상을 폭로하는 SNS 계정 '촉법나이트'는 "학폭 피해자 표예림님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며 "마음이 많이 무겁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표씨는 지난 10일 오후 부산 성지곡수원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지난 3월 학창 시절 학교 폭력 피해 사실을 고백한 뒤 유튜브 등을 통해 가해자들의 처벌을 요구해왔다. 반면 가해자들은 사실무근이라며 표씨 주장을 반박했다.

표씨는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이젠 더 이상 고통을 감내하고 이겨낼 자신이 없다”며 “제가 당한 학교 폭력이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비난한 이들에게 자신의 생으로 진실을 증명하겠다”고 극단 선택을 암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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