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2025 KF 한국 문화예술 특강 시리즈' 개최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0 1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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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국제교류재단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KF가 미국과 영국에 한국 문화예술 연구의 씨앗을 심는다.

 

KF가 오는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미국과 영국 소재 5개 기관에서 ‘2025 KF 한국 문화예술 특강 시리즈’를 개최한다.

KF는 세계 각국에서 높아지고 있는 한국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학문적 연구로 심화하고 차세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동 특강 시리즈를 기획했다. 미국 뉴욕대 미술사대학원, 시카고예술대학, 코리아 소사이어티 등 3개 기관과 협력해 ‘한국의 건축 예술’을, 영국의 런던대 SOAS, 셰필드대 한국학센터와 협력해 ‘한국의 예술과 기술’을 주제로 특강을 선보인다.

미국 특강 강연자로는 국내외에서 건축 역사가, 비평가, 큐레이터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배형민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교수가 참여한다. 배 교수는 제5차 광주폴리 총감독, 제1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 제14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큐레이터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근현대 건축의 역사적 맥락과 주요 흐름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영국 특강에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 기반 예술 연구로 주목받는 이진준 카이스트(이하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한다. 이 교수는 영국 왕립예술학회(RSA) 종신 석학회원이자 KAIST 아트앤테크놀로지 센터장으로 올해 4월 지드래곤의 음원을 우주로 송출하는 프로젝트를 이끈 바 있다. 이번 특강에서 그는 인공지능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펼쳐지는 한국의 혁신적인 미디어 아트와 디지털 예술의 현주소를 소개하고, 본인의 최근 작품을 사례로 들어 예술과 기술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KF는 지난 8월 호주와 싱가포르에서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주제로 ‘한국 문화예술 특강’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KF 관계자는 “이번 특강 시리즈는 한국 문화예술의 동시대적 흐름과 다양성을 글로벌 무대에서 탐색하는 학문적 장이 될 것”이라며 “각국의 인재가 모인 미국과 영국에서 한국에 대한 지식을 전파하고 한국 연구에 대한 매력과 필요성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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