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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국가유산청이 (사)한국문화유산협회와 함께 11월 4일부터 16일까지 덕수궁에서 비귀속 유물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는 예담고 프로젝트전〈땅의 조각, 피어나다〉를 개최한다.
예담고는 권역별 유휴시설의 활용을 통해 비귀속 유물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관·관리를 위해 조성된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이다. 비귀속 유물의 지속적인 활용을 통한 가치 창출과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예담고 사업의 일환이다. 예담고는 현재 4개 권역이 운영 중이며, 2028년까지 2개 권역을 조성하여 총 6개 권역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예담고에 소장된 비귀속 유물을 토대로, 현대의 감각과 예술적 언어로 재구성한 작품들을 통해 발굴유물의 새로운 해석과 활용 가능성을 폭넓게 제시한다. 발굴-보존-해석-창작-공유로 이어지는 유물의 여정, 즉 유물의 ‘라이프 사이클(Life Cycle)’을 현재의 시각에서 재조명하며, 유물이 과거의 산물이 아닌 ‘살아 있는 현재의 문화’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전시의 무대인 덕수궁은 조선 궁궐로서의 품격과 근대의 숨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전통과 근대, 과거와 현재의 조화가 어우러진 이번 전시의 기획의도와 맞닿아 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전시에는 전통공예와 현대예술을 아우르는 8인의 작가가 참여해, 예담고에 소장된 석기·토기·청자·기와 등 비귀속 유물을 각자의 재료와 기술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11월 7일 오후 2시 덕수궁 덕홍전에서는 한국 꽃꽂이의 대가 레오킴 작가가 비귀속 유물을 예술로 다시 피워낸 자신의 창작 여정을 공유하고, 유물을 매개로 한 작품 시연을 선보이는 만남의 장도 마련된다. 선착순(30명) 사전 접수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11월 4일 오전 9시부터 예담고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함녕전 회랑에서는 관람객이 유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공간도 마련되며, 전시와 연계하여 참가자들이 석고 조각에 색을 입혀보는 전통회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국가유산청과 (사)한국문화유산협회는 앞으로도 예담고가 단순히 유물을 보관하는 공간을 넘어, 문화유산과 국민이 직접 만나고 교감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으로서 유물을 눈으로만 보던 방식에서 벗어나, 만지고 경험하며 유물과 물리적·정서적 거리를 좁히는 새로운 문화 향유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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