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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 고등학교 포르말린 누출 사고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경남 밀양시 한 고등학교 과학실에서 유해화학물질인 ‘포르말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학생들과 교사들이 경상을 입었다.
7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전 9시 57분께 경남 밀양시 내이동의 한 고등학교 실험실에서 포르말린이 담긴 병이 떨어져 500~1000cc 가량이 누출됐다.
포르말린은 무색의 자극적 냄새가 나는 유해화학물질로, 암을 유발하는 폼알데하이드를 35%가량 함유한 수용액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폼알데하이드를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하고 학생과 직원 등 213명이 대피했고, 이중 17명이 두통과 어지러움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과학실이 폐쇄됐고, 경남특수구조단이 현장에 들어가 제독과 중화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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