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로켓 잔해... 이르면 4일 밤 지구로 낙하

박서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3 14: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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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우주정거장 실험실 모듈 '멍톈' 발사 (사진=펑파이/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중국이 쏘아 올린 로켓의 잔해가 오는 4일과 5일 사이 지구에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미국 과학기술매체 스페이스 닷컴 등은 2일(현지시간) 비영리 과학단체 에어로스페이스의 분석을 인용해 중국이 지난달 31일 발사한 ‘창정5B호’의 잔해가 4일 오후 11시17분(세계협정시) 기준으로 10시간 내외의 시점에 지구로 재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발사체가 대기권으로 진입하면 마찰열에 의해 대부분 불타 없어지지만, 해당 잔해는 중량이 20t에 달해 다 타지 못하고 남은 파편이 지상이나 바다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창정5B호는 90분 주기로 지구를 돌고 있고 현재 시점에서 잔해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미국 중남부, 남유럽, 남미, 인도, 중국, 아프리카, 호주 등으로 광범위하다.

한편, 앞서 지난 7월과 지난해 5월에도 중국이 발사한 로켓 잔해가 지구로 낙하해 바다에 빠졌다. 하지만 지난 2020년 5월에는 잔해 일부가 서아프리카에 추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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