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1년 7월 19일 강원도 양구 월운리 수리봉에서 발굴된 고(故) 김봉학 일병 유해의 최초 식별 당시 모습 (사진=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한국전쟁(6.25)당시 ‘피의 능선’에서 격전 중 적 폭탄에 산화한 故 김봉학 일병의 유해가 가족품으로 돌아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지난 2011년~2016년 강원도 양구군 월운리에서 발굴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고 김봉학 일병으로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0년 4월 유해 발굴 사업을 개시한 이후 신원이 확인된 것은 205번째이며, 올해 첫 번째로 신원이 확인된 사례다.
국유단은 이날 대구시 동구에 있는 유가족의 자택에서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를 갖고 고인의 유해를 가족에게 인계했다.
김 일병은 국군 제 5사단 소속으로 1951년 8월18~9월5일까지 치러진 ‘피의 능선’ 전투에 참전 중 전사했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1년~ 2016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온전하지 않은 형태로 후배 장병들에 의해 수습됐고, 이번에 고인의 친동생인 김성환 옹의 시료 채취로 신원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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