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대구 택시 기본요금 3300원→4000원 인상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1-05 14:40:32
  • -
  • +
  • 인쇄
▲ 1일 서울역 택시 승강장에서 승객들이 택시에 탑승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이달 16일부터 대구시 택시 기본요금(2km)이 4000원으로 오른다.

대구시는 인건비, LP가스 가격 등 운송 원가 상승과 서울 등 타시도 인상 추이를 반영하여 택시 기본요금 인상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대구 택시 기본요금은 기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오른다.

거리요금은 134m당 100원에서 130m당 100원으로, 시간요금은 32초당 100원에서 31초당 100원으로 인상된다.

모범택시의 경우 기본요금(3km) 4500원에서 5500원으로 오른다. 거리요금은 114m당 200원에서 113m당 200원으로, 시간요금은 27초당 200원에서 26초당 200원으로 변경된다.

심야할증 요금 적용 시간은 기존 자정부터 오전4시까지 였던 것을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로 1시간 늘린다.

배춘식 대구시 교통국장은 “업계의 경영난, 운수 종사자의 낮은 소득 및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시민이 원하는 택시 서비스 수준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적정요금을 산출해 요금 인상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도 택시 기본 요금을 다음달 1일 오전 4시부터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인상한다.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 요금도 이르면 4월부터 300원씩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도 올해 택시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다. 인상 폭은 현재 진행 주인 원가 산정 용역 결과에 따라 결정할 예정인데, 인상 폭은 서울에 준하는 수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수진 기자 강수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