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위험성평가 사전 교육 실시...현장 안전관리 강화

이정자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7 17: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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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만공사가 위험성평가 사전교육을 실시했다.(사진: 부산항만공사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부산항만공사가 산업재해 예방과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위험성평가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 참여를 확대해 실효성 있는 위험요인 발굴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달 29일과 이달 6일 부산항만공사 본사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위험성평가 사전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산업안전관리 절차다. 공사는 중대재해 예방과 자율 안전관리 체계 정착을 위해 매년 관련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공사 간부진과 현장 관리감독자, 도급사업 관계자, 안전보건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위험요인 발굴 방법과 개선 사례, 평가 과정에서의 유의사항 등이 공유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가 교육에 직접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교육 운영 횟수도 기존보다 확대해 진행했다.

공사는 5월 한 달 동안 협력업체 종사자를 포함한 약 1200명을 대상으로 현장 위험요인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교차 검증 과정을 거쳐 실제 작업 현장 중심의 위험 요소를 도출하는 데 활용된다.

이는 과거 내부 임직원 중심으로 진행되던 조사 범위를 협력업체까지 확대한 것으로,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올해 위험성평가는 근로자의 참여와 현장 의견 수렴을 대폭 확대해 보다 현실적으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전 구성원이 함께 만드는 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안전한 부산항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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