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베트남 원전인력양성 워크숍 개최로 양사간 원전사업 협력 본격화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4 16:00:38
  • -
  • +
  • 인쇄
▲산업무역부원전담당부국장면담 (사진=한국전력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한국전력이 베트남 원전 수주를 위해 베트남 국가산업에너지공사와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한국전력이  9월 3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닌투언-2 원전 발주처인 PVN과함께 베트남 원전분야 인력양성 협력을 위한 공동워킹그룹(JWG1)) 워크숍을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8월,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방한을 계기로체결한 한전-PVN 간『원전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이후 이를 이행하기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한국의 인력양성 경험을공유하고 베트남 원자력 인력양성 목표와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은 한전을 중심으로 한수원,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및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등 원전 전분야의 유관기관으로 팀코리아2)를구성하였고 베트남은 PVN을 중심으로 산하 대학, 연구소 등이 참여하여양국의 산업계, 학계 및 연구 전문가 등 약 40명이 참석하였다.

 

베트남 정부는 자국의 원전 확대 정책에 따라, 2035년까지 닌투언-1,2원전을 건설하고, 나아가 2050년까지 총 8GW 규모의 원전을 추가 건설할계획이다. 이를 위해 약 4,000명의 원전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있으며, 이번 협력은 이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팀코리아는 한국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원전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과 운영방법 등을 공유하며 베트남 측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또한, 베트남 원전사업 정책을 총괄하는 산업무역부(MOIT)의 원전 담당부국장과 베트남 원전 발주처 PVN 부사장 면담을 통해 원전사업 협력 방안을논의하고, 향후 한전이 베트남 원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전 해외원전개발처장은“한전은 베트남 원전사업 인력양성 MOU를 시작으로 현지화, 재원조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베트남 원전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진섭 기자 김진섭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