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간석오거리 도로서 오토바이 배달원 폭행 당해...경찰 조사 착수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8 15: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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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탑승자 폭행 현장(사진, 온라인커뮤니티)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인천 간석동 간석오거리 도로서 오토바이 탄 배달기사를 끌어내리고 주먹으로 수차례 가격한 운전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8일 인천 남동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낮 12시 18분경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간석 오거리 인근 도로가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한 남성에게 폭행을 당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오토바이 운전자와 폭행 가해자는 모두 자리에 없는 상태였다. 폭행 현장의 목격자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관련 영상을 게재하고 가해자의 엄벌을 요구했다.

이 누리꾼이 올린 영상과 게시글을 보면 도로에 비상등을 켠 채 승용차를 세운 한 남성은 정차 중인 오토바이에 탑승하고 있던 배달원의 머리 부위를 주먹으로 가격해 헬멧이 도로로 떨어졌다.

이 남성은 곧바로 배달원의 머리 등을 여러 차례 폭행하고 몸을 손으로 잡아댕겨 바닥에 오토바이가 쓰러지도록 했다. 경찰은 우선 피해자인 배달원을 30대 남성으로 특정하고 그에게 연락을 취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폭행 피해자인 배달원에게 연락했으나 가해자가 사과했다고 처벌 불원 의사를 밝혔다”면서도 “가해자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가 적용될 수 있어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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