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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이 15일 심정지로 별세했다. 향년 67세.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33분쯤 대전 유성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119 구급대가 “마비 증세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이 전 의원은 응급 처치를 받으며 대전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958년 대전에서 태어난 이 위원장은 제17대부터 21대까지 유성구에서만 5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생후 6개월 때 소아마비를 앓아 지체 장애 3급 판정을 받았지만, 충남대 법학과 졸업 후 8전 9기 끝에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정계에 입문한 그는 자유선진당과 민주통합당, 더불어민주당을 거쳤다.
평소 고언을 아끼지 않아 ‘미스터 쓴소리’라는 별칭이 있었던 이 전 의원은 2023년 12월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의 사당화와 강성 지지층 중심 당 운영을 비판하며 탈당한 뒤 2024년 1월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이어 같은 해 6월부터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을 맡아왔다.
이 전 의원은 1998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진정한 의회주의자 이상민 의원님을 추모한다”며 “황망하고 안타깝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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