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시장 살펴야..거래대금이 우선..실적시즌 임박..비트코인,솔라나,샌드박스,이더리움 박스권..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2-07-03 15: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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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고점 대비 73% 하락 기록..
- 2만달러 붕괴된 채 헤매고 있어..
- 가상자산 시장 변동성 줄어..
- 코인베이스 투자부적격 판정 받아..
- 요원한 추세 전환, 더 기다려봐야..

경기 침체 우려에 크립토의 본질에 대한 회의 그리고 시장에 대한 불신까지 겹치며 비트코인이 고점 대비 74% 가까이 폭락을 했다. 앞으로의 가격에 대해 극단으로 나뉘며 '카더라'가 난무하고 있는데 보다 냉정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강한 상승 모멘텀이 나오지 않는다면 추세 전환에는 인고의 시간 혹은 고통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미국 증시 상승 마감에도 지속되고 있는 몇주간의 디커플링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는 임박한 미국 주요 기업 실적 발표 때까지 이어질 공산이 커보인다. 만약 부진한 지표들이 이어진다면 시장은 더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클 것이다.

 

이 시각 현재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537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140만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웨이브는 6755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샌드박스는 4만3530원과 1365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리플은 414원에, 위믹스는 3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말 미국 증시는 3대 지수가 1% 안팎의 상승으로 끝맺었는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테슬라가 상승했으나 AMD와 알파벳 등은 하락했고 맥도날드와 보잉,제이피모건체이스,코카콜라 등이 다우지수의 상승을 이끌었는데 증시 관계자들은 오는 보름부터 본격화될 실적발표에 주목하며 아직은 낙폭 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 수준이라는 반응들을 쏟아내는 형국이다.

 

 

인간이란 죽는 것이다.

그러나 반항하면서 죽어야 하겠다.

- 알베르 카뮈

 

평소 좋아하는 카뮈의 말이 떠오른다. 그러나 지금은 시장에 반항할 때가 아니다. 순응하며 차분하고 냉정하게 주시해야할 때이다. 장마철이 시작됐다. 소나기인 줄 알고 덤비는 것 보다는 피하는 게 상책일 수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언급했고 '자이언트스텝'이 필요할 가능성을 제시했기에 여전히 긴 호흡으로 분할 접근할 필요가 있다. 가상자산 시장은 시장의 불신을 걷어낼 시간적 여유가 필요해 보인다. 시장에 공포감이 여전히 엄습하고 있다. 투자자가 돌아오고 거래대금이 늘러나는 것이 첫 단추일 것이다. 변동성에 유혹되지 말고 차분한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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