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와 CFTC의 차이', 숨 고르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삼성전자 강세, 지수 상승, 위믹스 급등해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4 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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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2만3천달러 하회 중
- 코스피 0.47% 상승 마감해
- 나스닥 상승 추세 전환 코앞에
- WTI는 러 침공전 가격 돌아와
- CTFC 법안 급물살

한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고, 미 지수 선물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SEC가 아닌 CFTC에서 관리하는 걸 골자로 하는 법안이 탄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은 약간 숨을 고르는 양상이나 모양은 견고하다. WTI가 간밤 하락하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2주전인 2월 10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까지 빠졌는데 여기에는 수요 감소가 원인이기에 주의는 필요하다. 유가는 물론 금리와 환율을 계속 체크해야 할 이유가 분명하고 다만 시장의 추세에 대해 여전히 갑론을박이 있으나 나스닥과 비트코인의 경우 매우 중대한 분수령에 도달했음은 부인할 수 없다.

현재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이 307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18만원을 오르내리고 있으며 이더리움클래식은 4만8150원에, 웨이브는 7595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샌드박스는 각각 5만2220원과 1710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고 리플은 496원에, 위믹스는 39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늘 한국 증시는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1.66포인트(0.47%) 오른 2,473.11에 장을 마쳤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80포인트(1.20%) 오른 825.16에 마감했다. 실적 호조를 보인 카카오와 카카오페이가 급등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0.33% 상승과 보합으로 장을 끝냈다. 기관의 '팔자'에도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장을 버티게 했는데 미국 증시에서 대형 기술주에 대한 과매도 언급과 경기에 대한 자신감 등으로 상승했던 영향을 반영했다. 나스닥 강세에 따라 기술주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됐고 카카오 등 개별 기업이 실적 발표에 힘입어 종목별 차별화를 이뤘으며 현대중공업(-4.38%)과 현대미포조선(-1.47%), 한국조선해양(-3.24%) 등이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행복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것과
지금 당신이 해야 하는 일을 좋아하는 것이다.
- 헨리 포드

불확실성이 걷히며 독자와 투자자들이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나 경기 침체 신호들은 여전히 쏟아지고 있으므로 원유, 금리, 외환시장의 추이를 잘 지켜봐야 할 것이다. FOMC이후 세계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당분간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냉정히 말해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 모두 아직 기술적 반등권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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