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상승세 무섭다....야권 단일화시 安 42.3%,이재명 28.9%...윤석열 34.4%, 李 33.6%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9 15: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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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의뢰 서던포스트, 7~8일 전국 남녀 1002명 여론조사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9일 청주시 성안길에서 열린 '국민 곁으로 안철수의 talk박스 - 청주 성안길편'에서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최근 지지율이 급상승중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맞붙을 경우 오차범위를 넘어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 후보가 안 후보와 단일화해 나설 경우에는 이 후보와 초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CBS 의뢰로 서던포스트가 7∼8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면접조사(무선 100%)에서 오는 3월 대선 때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4.1%가 이 후보를 택했다. 이어 윤 후보 26.4%, 안 후보 12.8%로 나타나다. 이전 12월∼30일 조사 때에 비해 이 후보는 1.6%포인트 내리고, 윤 후보는 1.2%포인트 올랐다. 안 후보는 지난 조사 때 6.0%에서 배 넘게 껑충 뛰었다. 

 보수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한 찬반 질문에 대한 답변은 찬성 44.3%, 반대 37.8%, 모름·무응답 18.0%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별로 국민의힘 지지층의 78.5%, 국민의당 지지층의 66.1%가 지지한 반면에 민주당 지지층은 15.0%만 찬성했다.

 안 후보로 단일화가 했을 경우 안 후보가 42.3%의 지지율로, 28.9%에 그친 이 후보에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 3.1%p) 밖인 13.4%p 차로 앞섰다.

 반면, 윤 후보로 단일화가 한 경우 심상정 정의당 후보 등을 포함한 가상 대결에서 윤 후보 34.4%, 이 후보  33.6%, 심 후보 4.7%, 지지후보 없음 18.2%, 모름·무응답 5.7%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35.3%로 가장 높고, 이어 민주당 25.8%, 국민의당 6.4%, 정의당 5.1%, 열린민주당 3.5% 순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가 40.5%, 부정 평가가 56.4%였다. 지난 조사에 비해 긍정 평가가 2.6%포인트 줄고 부정 평가가 2.9%포인트 높아졌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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