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4일 인천시 동구 만석동 한 선박 자재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성수지선 성수~용답 구간,인천 남동구, 부산 충장고가도로 밑 선별장, 철원 동송읍 87번 국도, 인천 폐수처리 업체 등에서 신호장애·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 ▲인천 동구 만석동 한 선박 자재 창고 화재현장 (사진=인천소방본부) |
◆인천 동구 선박 자재 창고서 큰 불...인명피해는 없어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4일 새벽 4시40분경 인천시 동구 만석동 한 선박 자재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2층짜리 선박 자재 창고뿐 아니라 인근 수산물 가공 공장 등3곳도 일부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경력은 새벽 4시59분경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펼쳤다.
화재 현장에는 무인방수탑차 등 차량41대와 소방관 등131명이 투입됐으며 불은3시간3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한편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초기 진화 후 대응1단계는 오전7시10분에 해제했다"며"화재 원인은 추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호선 성수역 신호장애 조치 완료...현재 정상운행
서울교통공사는 4일 지하철 2호선 성수지선 성수~용답 구간 양방향 신호장애와 관련해 조치를 완료하고 정상운행중이라고 말했다.
교통공사는 임시조치로 성수역 3번 승강장으로 운행재개 중이라고 전했다.
교통공사는 이날 오후 3시12분경 '또타 지하철' 앱을 통해 "성수~신설동 방면 이용고객은 성수역 3번 승강장을 이용해달라"라고 안내했다.
이날 오후 2시7분경 2호선 성수지선에서 신호장애가 발생해 운행이 지연되다 2시41분경부터 2호선 성수지선 성수역↔용답역 구간 열차 운행이 통제됐다.
2호선 본선(순환선), 신정지선과 성수지선 나머지 구간(신설동역↔용답역 방면) 열차는 정상적으로 운행 중이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신속히 조치해 운행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인천서 길 건너던 70대 치어 사망... 40대 운전자 입건
인천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가 체포됐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30분경 인천 남동구 한 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길을 건너던 70대 B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B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사고 당시 B씨는 보행자 적색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넜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씨를 보지 못했다는 A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 충장고가도로 밑 쓰레기 선별장서 불...인명피해없어
4일 오후 2시17분경 부산 동구 범일동의 한 쓰레기 선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부산 동구 충장고가도로 아래 쓰레기 선별장 적재물에서 불이 난 것을 직원이 보고 119에 곧 바로 신고했다.
다행히 불로 인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소방과 경찰은 인력 71명과 장비 19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서 승용차·화물차 등 4중 추돌...1명사망
4일 오후 4시20분경 충남 당진시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송악나들목 부근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사고는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져 있는 SUV 차량을 뒤따르던 8.5t 화물차 등 차량이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소방구급대원들이 심정지 상태인 40대 화물차 운전자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철원 국도서 승용차 충돌...1명경상 1명사망
4일 오후 5시 40분경 철원 동송읍 87번 국도에서스파크 경차 1대와 승용차 1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20대 A씨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경찰에 타고 있던 40대 B씨는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있다.
◆파주서 추월하던 프라이드, 전봇대 들이받아 20대 운전자 숨져
4일 저녁 6시51분경 경기 파주시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프라이드 승용차가△ 전봇대를 받은 후 옆 논두렁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프라이드 운전자 20대 A씨가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사고는 왕복 2차선 도로에서 A씨가 중앙선을 넘어 앞차를 추월한 뒤 원래 차선으로 복귀하다가 그대로 전봇대를 받으면서 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음주사고 후 도주한 운전자, 시민과 추격전 끝에 검거
울산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위반과 음주운전 방조 협의로 40대 A씨와 B씨를 각각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4일 저녁 7시 30분경 울산광역시 북구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에쿠스 차량을 몰다가 화물차를 들이받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사고를 목격한 한 시민은 경찰에 신고한 뒤 도주하는 A씨를 추격했다.다른 시민들도 합세해 A씨 차량을 멈춰 세웠지만, A씨는 다시 차량을 몰고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중앙선을 넘고 신호를 위반하는 등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다.
결국 A씨는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출동한 경찰에게 검거됐다.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동승자 B씨 역시 만취 상태 였으며, 체포 과정에서 경찰차를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한편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자세한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 폐수처리 업체서 큰불... 1명 사망·1명 전신화상
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8시 56분경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폐수처리업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이 불로 야간 근무 중이던 남성 1명이숨졌고,또 다른 직원인 남성 1명이온몸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2층짜리 업체 건물 2동과 내부 시설물을 태우고 1시간 30여분만에 초기 진화됐다.소
방당국은 신고 접수 25분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차량 51대와 소방관 등 12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화재 발생 1시간39분 만인 오후 10시 35분경 불길을 잡았다.
이후 화재 발생 3시간 12분만인 5일 오전 0시 8분경 완전히 불을 진화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서 폭발음을 들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통영 홍도 해상서 어선 2척 충돌해 1척 침몰...인명피해 없어
4일 밤 11시23분경 경남 통영 홍도 동방 1.8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138톤)와 어선 B호(139톤)가 충돌했다.사고 여파로 B호가 침몰했으며 A호 선장이 이를 신고했다.
B호 선원 14명 모두 A호로 이동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주변 오염사고도 발생하지않았다.당시 B호는 자동조타로 항해 중이었고 A호는 표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해 A·B호 선장을 대상으로 음주측정을 한 결과 이상없음을 확인했다”며 “A호는 5일 오전 3시33분경 국제수산물센터로 안전관리 하에 입항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해경은 A·B호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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