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글로벌기구서 ‘온실가스 감축목표’ 검증 통과...‘업계 최초’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3 16: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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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에코플랜트(사진, SK에코플랜트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동종 업계 최초로 글로벌 연합기구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검증을 통과했다.

SK에코플랜트는 ‘과학기반 감축목ㅍ 이니셔티브(SBTi)’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검증을 통과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연합기구로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행을 위해 지난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이 공동으로 설립했다. 현재까지 세계 45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국내 건설사가 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검증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에코플랜트는 2022년 7월 SBTi에 감축목표를 제출한 뒤 최근 검증을 통과했다.

이번에 검증받은 감축목표는 2030년까지 중간목표로 스코프(Scope) 1~3에 해당한다. 2030년까지 직·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스코프1, 2)을 2021년 대비 42% 줄이고, 총 외부배출량(스코프3)도 25% 감축할 계획이다.

스코프1, 2는 기업이 사업 진행 단계에서 탄소를 직접 배출하거나 전력 사용처럼 간접적으로 탄소 발생을 유발하는 배출량이다.

스코프3은 구매한 제품, 서비스 및 건축물과 같은 최종 제품의 생애주기 등에서 발생하는 배출 총량을 의미한다.

이성녀 SK에코플랜트 ESG추진 담당 임원은 “넷제로 계획에 대해 더 객관적이고 현실성 있는 검증을 위해 이번 검증을 추진했다”며 약속한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추후 2040년까지의 장기 목표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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