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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실트론 전경 (사진=SK실트론 제공)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SK실트론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천167억원, 영업이익 37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분기 매출(5천182억원)과 영업이익(538억원)과 비교하면 각각 0.3%, 30.5% 감소한 수치다.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정체 중인 가운데, 반도체 업계 전반의 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 물량 증가로 평균판매단가(ASP)가 2분기 대비 2%가량 하락하며 실적 조정기를 겪은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의 3분기 글로벌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0.4% 감소했다.
다만 SK실트론은 경쟁사들이 올해 3분기에 2분기 대비 매출이 5% 이상 역성장하고, 일부 업체의 경우 분기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한 것과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선방했다.
올해 하반기 실리콘 웨이퍼는 인공지능(AI) 수요 강세와 주요 고객사들의 가동률 확대 등 업황 개선에 힘입어 판매량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SEMI는 향후 글로벌 웨이퍼 출하량이 지속 증가해 2028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시장조사기관 욜에 따르면 차세대 제품인 SiC(실리콘카바이드) 웨이퍼 시장은 150㎜ 웨이퍼 환산 기준 올해 142만장에서 2030년 470만장까지 연평균 26% 성장이 예상된다.
SK실트론 관계자는 "시장 수요가 점차 회복되면서 고객사 구매가 재개되면 SiC 웨이퍼 자회사인 SK실트론CSS 역시 판매량을 회복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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