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늘의 사건사고] 경북 울산 중구서 훔친차타고 난폭운전한 중학생 3명 검거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9 16: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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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경북 울산시 중구에서 승용차를 운전해 도로변 교통 표지판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전북 고창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강원도 영월,인천 중구,경남 통영 등에서  화재 · 사고 등이 발생했다.

 

 


▲경북경찰청 로고 (사진=경북경찰청)

 

 

◆훔친 차 타고 난폭운전하다 사고 낸 중학생 3명 입건

훔친 차를 타고 도로에서 난폭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까지 낸 중학생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이날 오전 8시경 경북 울산시 중구에서 승용차를 운전해 도로변 교통 표지판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후 그대로 도주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오전 11시경 울산 남구 신복로터리 인근에서 해당 차량을 발견, 추격했다.

A군 등이 탑승한 차량은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가 도로변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춰 섰고 이들은 차에서 내려 도주했다.

경찰은 약 200m를 추격해 A군 등 3명을 모두 검거했다.


조사 결과 이들이 운전한 차량은 부산에서 도난 신고된 차량인 것으로 드러났다.

A군 등은 모두 울산 지역 중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경찰은 A군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북 고창서 1톤트럭- 승용차 충돌...1명 사망·1명부상


 

9일 오전 11시 40분경 전북 고창군 부안면의 한 도로에서 농로를 빠져나오던 1톤 트럭이 직진하던 스파크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에 탑승해있던 80대 A씨가 사망했다. 승용차 운전석에 타고 있던 A씨의 며느리는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들이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차량 화재...1대 전소

9일 오전 11시 44분경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달리던 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지점은 경기 시흥시 대야동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승용차 1대가 전소됐다., 보닛 주변에서 연기를 발견한 운전자가 갓길에 정차 후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나오지 않았다.

장비 15대와 소방대원 46명이 현장에 출동해 19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한편 소방은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영월 88번 지방도서 승용차 간 충돌...3명 중경상

9일 오후 2시 23분경 강원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 88번 지방도에서 60대 A씨가 몰던 코란도 승용차와 50대 B씨가 몰던 SM3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와 동승자 70대 C씨도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호텔 5층서 다투던 남녀 추락...생명에 지장없어



9일 오후 4시 8분경 인천시 중구 영종도 한 호텔 5층 객실 난간에서 남녀가 1층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A씨와 40대 여성 B씨가 각각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사고는 이들이 객실 안에서 다투다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 결과 B씨가 홧김에 난간 바깥으로 넘어가자 A씨가 그를 잡아 끌어올리려다가 중심을 잃고 먼저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옆 방에 있던 고등학생들은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에 달려가 난간에 매달린 B씨를 잡았으나 결국 B씨도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 모두 입원 치료 중이어서 둘이 어떤 관계인지와 정확한 사고 경위는 추가로 파악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통영 사량도 해상 실종됐던 60대 선장 숨진 채 발견



사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후 4시 15분경 경남 통영시 추도 동쪽 3.14㎞ 해상에서 전날 통영시 사량도 동쪽 4.07㎞ 해상에서 실종됐던 2.93톤급 연안자망어선 A호 선장 60대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인근을 지나던 여객선이 실종자를 발견했다고 해경에 신고했다.다른 어선 선장 C씨는 지난 8일 밤 10시 40분경 B씨가 전화를 받지 않고 선박을 확인한 결과 전화기와 어획물만 있고 사람이 보이지 않아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사천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선체를 수색했지만 B씨를 찾지 못했고 9일 경비함정 8척과 항공기 1대, 유관기관 선박 4척, 민간선박 13척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다.

 

한편 사천해경은 B씨를 인양해 경비함정으로 통영시 삼덕항에 입항해 통영해경에 인계했다.


◆서울 양천구 상가에 SUV 차량 돌진...2명 경상

양천소방서에 따르면 9일 오후 5시 53분경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SUV 차량이 도로변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운전자와 안경점에 있던 30대 여성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은 차량 운전자가 지병을 앓고 있어 사고 직전 의식을 잃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옛 거제대교 인근 해상서 어선 2척 충돌...인명피해 없어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9일 저녁 6시 10분경 옛 거제대교 인근을 지나던 연안자망어선 A(7.93t)와 연안복합어선 B(9.77t)호가 상호 충돌했다.

A호는 거제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기관고장으로 선단선인 C호에 예인돼 통영으로 회항하던 중이였다.

B호는 여수를 출항해 창원 방면으로 항해하다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구조대와 구조정을 급파해 대응에 나섰다.


사고 선박에는 총 7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선체 파손도 경미해 자력으로 안정해역까지 이동했다.양측 선장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통영해경은 관계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전 경부고속도로 대형화물차 추돌...택배박스 와르르 쏟아져 도로는 아수라장

9일 밤 8시 30분경 대전 대덕구 회덕동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회덕분기점 인근에서 대형 화물차 두 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두 차량 운전자가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25톤 트레일러가 심하게 파손됐고 11.5톤 택배 운송 화물차 적재함이 파손되며 싣고 있던 택배 박스가 도로에 쏟아진상품이 손상돼 대부분 폐기처리해야 할 처지라고 운송사 관계자는 말했다.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은 3개 차로 가운데 3차로와 갓길을 통제하고 사고수습을 하는 1시간 가량 극심한 차량 정체가 이어졌다.


사고 여파로후미 정체가 시작되면서 약 2km후방에서 25톤 덤프트럭과 15톤 화물차 간 경미한 2차 사고도발생했다.

 

한편 경찰은 3차로를 달리던 택배 차량을 뒤따르던 트레일러가 추돌 하면서 발생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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