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G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 냉난방공조 전시회 'ISH 2025'에 참가하여 고효율 히트펌프 ‘써마브이 모노블럭 G' 등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한다.(사진: LG전자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LG전자가 고효율 냉난방공조 솔루션으로 유럽 공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
LG전자는 17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냉난방공조 전시회인 ‘ISH(International trade fair for sanitation, heating and air)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492㎡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LG전자는 ‘혁신적 난방의 개척자(Pathfinder for Innovative Heating)’를 슬로건으로 주거용부터 상업용까지 유럽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고효율 트럼프를 앞세워 현지 공조 시장을 공략한다.
유럽은 주거용 에어컨 보급률이 낮고 난방기 보급률이 높은 편이다. 북유럽과 중부유럽 지역은 겨울철 기온이 매우 낮아 난방이 필수적이다.
LG전자의 대표적인 주거용 히트펌프는 ‘써마브이(Therma V)’다. 이 제품은 외부 공기에서 얻는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다. 화석연료를 태운 열로 난방하는 기존 보일러에 비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스크롤 컴프레서를 적용했다.
또 LG전자는 다세대 주택을 위한 고효율 히트펌프 ‘써마브이 모노블럭 G(Therma V Monobloc G)’도 함께 전시하여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상업용 솔루션으로는 기존 냉매보다 GWP가 30% 수준인 R32 냉매를 적용한 ‘인버터 스크롤 칠러’와 ‘멀티브이 아이(Multi V)’ 등을 소개한다. 멀티브이 아이는 고성능 AI엔진을 통해 사람이 없을 땐 알아서 절전하고 상황에 따라 냉방 세기를 조절한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글로벌 탑티어(Top-Tier) 종합 공조업체로의 보다 빠른 도약을 추진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지난 7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에어솔루션연구소를 설립하고, 6월에는 노르웨이 오슬로에 히트펌프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유럽 현지 기후와 주택구조 등 환경을 반영한 고효율 공조솔루션 연구를 통해 유럽 냉난방공조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LG전자의 차별화된 코어테크를 앞세워 고효율 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며, 탈탄소·에너지 전환에 따라 성장하고 있는 유럽 HVAC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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