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서 노부부 숨진 채 발견… 사위도 변사체로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9 16: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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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경찰청(사진: 경북경찰청,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경북 의성군에서 70대 부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의 사위도 부산에서 변사체로 발견되면서 경찰이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경북경찰청은 이날 오전 2시 50분쯤 40대 남성 C씨의 실종 신고를 접수, 행적을 추적하던 중 C씨 아내에게서 “부모님과도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추가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노부부가 거주하는 의성군 의성읍 한 빌라를 방문, 같은 날 오전 8시 5분쯤 70대 A씨와 B씨가 숨져 있는 걸 확인했다. 시신에선 타살 흔적으로 의심되는 외부 자상 등이 확인됐다.

C씨는 시신 발견 3시간 뒤인 오전 10시 50분쯤 부산 한 모텔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발견된 유서는 없었다.

경찰은 두 사건이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주변 탐문 및 목격자 확보와 함께 빌라 인근 CCTV, 통화 기록, 금융 기록 등을 확인해 사망자들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또 정확한 사망 시각 및 원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하고 있다”며 “부검 결과와 현장 감식 내용을 토대로 사건 성격을 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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