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2025년도 예산 13조 5364억원 편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9 18: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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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로고 (사진=경찰청)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경찰청이 이미지합성기술(딥페이크)·악성사기·마약 등 민생침해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힘을쏟는다.

 

경찰청이 2025년도 예산을 2024년도 대비 4.2%(5천 457억원) 증액한 13조 5364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경찰은 사회적 문제가 된 딥페이크 성범죄, 악성사기, 마약범죄 수사에 대한 예산을 늘렸다.

경찰은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 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 영상물까지 탐지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예산 5억 원을 편성했다. 올해와 비교해 2억 원 증가한 금액이다.

또 딥페이크와 딥보이스 등 진화하는 허위 콘텐츠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에 기반한 허위조작 콘텐츠 복합 탐지 기술 개발에도 나선다. 내년도 예산은 27억 원이며 경찰은 2027년까지 총 91억 원을 투입한다.

경찰은 '조직범죄 특별신고보상금'도 신설했다. 투자리딩방과 보이스피싱 등 악성사기 범죄조직은 물론 도박 범죄조직을 신고하는 자에게 최대 1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경찰은 "민생침해범죄에 대응해 범죄조직의 균열을 유도하고 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건당 지급액수를 과감히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외에도 안보와 대테러 역량 예산도 증액했고, 신형장비 보급 금액도 늘렸다. 경찰은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물리력 훈련을 강화하고 각종 신형 장비를 보급해 현장 대응력을 제고하겠다"며 "수사의 신속성과 책임성 제고를 위한 시스템 구축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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