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늘의 사건사고] 불길 휩싸인 차량, 시민들이 의식잃은 운전자 구조 등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5 16: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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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15일 경기 오산시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남녀 탑승자 2명이 사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불이 난 차량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운전자를 시민들이 구조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외에도 이날 인천 남동산단 등에서 화재 등 사고가 발생했다. 

 

▲ 불이 난 차량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운전자를 시민들이 구조했다.(사진, 광주경찰서 제공)

 

◆불 난 차량 안 의식잃은 운전자, 시민들이 구조해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7분경 동구 소태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운전한 차량이 중앙선의 화단형 중앙분리대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서는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A씨가 의식을 잃고 가속 패달에서 발을 떼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시민 2~3명이 경찰과 소방에 신고를 하고 A씨를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들에 의해 구조된 A씨는 손에 2도 화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사고 전 의식을 잃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오토바이 사고로 20대 남녀 탑승자 사상

이날 오전 6시 30분경 경기 오산시 탑동의 한 왕복6차선 도로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20대 탑승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도로에 오토바이가 쓰러져 있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출동했을 때 도로상에 파손된 오토바이 1대와 20대 남녀 2명이 쓰러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남성 1명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현장 상황 등으로 미뤄볼 때 두사람이 모두 오토바이에 탑승한 상태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근 CCTV 등을 분석하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인천 남동산단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서 불이 났다.(사진, 연합뉴스 제공)


◆인천 남동산단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서 화재...16분 만에 진화

15일 오후 4시 2분경 이천시 남동구 남촌동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66명과 펌프차 등 장비 22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쳤다. 불은 16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불로 공장 내부와 기계류 일부가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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