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건] 천안 성환읍 길거리서 칼부림...'숙면 중 잠깨워' 40대 교사찌른 고교생 입건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3 17: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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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13일 천안 성환읍 길거리서 칼부림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같은 날 숙면 중 잠을깨웠다는 이유로 40대 교사를 찌른 고교생이 입건됐다.

 

▲천안서북경찰서 전경(사진: 천안서북경찰서)


◆천안 길거리서 칼부림... 2명 숨지게 한 50대 검거

충남 천안서북 경찰서는 이날 부부 두쌍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숨지게 하고 2명을 크게 다치게 한 5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2시 14분경 천안 성환읍에서 4명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크고 작은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2명은 숨지고 2명은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판단됐으며 피해 부부와 서로 ‘남‘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인근 노래방에서 A씨와 부부 일행 중 시비가 발생했고 A씨가 자신의 차량에서 흉기를 꺼내와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렀다”라며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숙면 중 깨웠다고 ...40대 교사 흉기로 찌른 고교생 입건

인천 남동경찰서는 이날 살인미수 등 혐의를 받는 18세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한 직업전문학교에서 40대 교사 B씨의 가슴부위 등을 흉기로 찔러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가슴 부위를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있다.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A군을 만류하던 동급생C군 등 2명도 손부위에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사건 직전 A군은 게임콘텐츠 관련 수업 중 B씨로부터 잠을 잔다며 지적을 받자 학교 밖으로 나갔다. A군은 인근 생활용품 매장에서 흉기를 훔쳐 20~30분 후 교실로 되돌아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학교 건물 1층에서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한편, 경찰은 A군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이어 추가수사를 거쳐 A군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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