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겨울철 한파와 폭설 대비해 겨울철 종합대책 마련...한파·폭설·동파·농축산 피해 등 생활 밀착형 보호망 대폭 강화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8 1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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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차량 (사진=익산시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전북 익산시가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2025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전북 익산시가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시민 체감형 대응에 초점을 맞춰, 한파·폭설·동파·농축산 피해 등 생활 밀착형 보호망을 대폭 강화했다


우선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경로당 300곳을 새로 한파 쉼터로 지정하고 운영을 강화한다. 기존 424개소와 합쳐 총 700여개 쉼터가 겨울철 동안 노약자, 저소득층 등에게 따뜻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폭설과 결빙에 대비한 장비와 자재도 대폭 확충했다. 시는 대형 제설 차량(덤프·백호우) 13대를 임차하고, 소형 제설장비 55대를 읍면동에 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설용 소금 2천300t과 친환경 제설제 990t을 사전 비축해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농·축산분야 피해 예방도 강화된다. 시는 비닐하우스 1만4천여동과 축산농가 1천200여곳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수도 동파가 잦은 지역은 수시 점검을 실시한다. 현장에는 긴급 대응반 2개와 대행업체 14곳을 투입해 복구를 지원한다.

시는 또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기상정보 전파와 조기경보 시스템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강설 시에는 자율방재단 339명이 사전 예찰에 나서고, 시민에게는 재난 문자를 통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겨울철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가장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시기"라며 "시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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