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고] 부산 감전교차로서 6중 추돌...오산시 제지공장서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9 17: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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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19일 부산사상구 감전교차로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같은날 부산 해운대 아파트 공사현장서 50대 하청노동자 1명이 추락해 사망했으며 경기도 오산시 제지공장에서 불이 났다. 

 

▲부산 사상구 6종 추돌사고(사진:부산사상경찰서)


◆ 부산 사상구 감전교차로서 6중 추돌사고…7명 중경상

이날 오전 12시 15분경 부산 사상구 감전동 감전교차로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7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산 사상 경찰서에 따르면 탑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트럭을 후방에서 들이받은 후 충격 여파로 앞서가던 관광버스, 택시, 승용차와 승합차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번사고로 탑차 운전자 30대 A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나머지 5대 차량 운전자와 택시 승객 1명 등 6명은 경상을 입었다. 관광버스에는 승객이 없는 상태였다,

사고 수습을 위해 2시간 정도 교통이 통제 됐으나 새벽 시간대여서 교통체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경찰관계자는 “탑차가 차선을 왔다갔다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확인했다. 졸음운전을 하지 않았나 추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부산 해운대 아파트 공사현장서 50대 하청노동자 추락사
 

이날 오전 7시 47분경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외벽 4층높이에서 화물용 승강기를 상층으로 연장하는 작업을하던 55세 A씨가 바닥으로 추락했다, A씨는곧바로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현재 이 아파트 공사는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아 진행중이다. 숨진 A씨는 화물용 승강기 설치관련 하청업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대 경찰서는 A씨가 작업 중에 화물용 승강기 연결선이 끊어져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현장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A씨가 사망한 이유를 조사한 후 시공사 등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아파트 공사현장의 작업 중지를 명령했고 중대재해 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 조사에 착수했다.

◆오산 제지공장서 화재… 3시간30분 만에 초진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3분경 경기도 오산시 누읍동의 한 제지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골판제를 제조하는 업체로, 이날 불은 공장 외부의 파지를 쌓아둔 곳에서 시작됐다고 목격자들이 진술했다.

이번 화재로 적재돼 있던 파지 1500톤 중 300~400톤이 소실됐다. 이날 오후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 직후 펌프차 등 장비26대와 소방관 74명을 동원해 이날 오후 1시 57분경 초진을 마쳤다. 이후 잔불 정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진화 작업을 완전히 끝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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