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고] 차량 들이받은 운전자, 마약 양성 반응...안양 관악산 삼막사 화재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7 17: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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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17일 부천시 고강동에서 50대 A씨가 마약을 투여하고 차량을 운행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았다. 같은 날 안양 관악산 삼막사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

 

▲오정경찰서(사진:연합뉴스)


◆교통사고 낸 50대 횡설수설에…검사 실시결과 마약 양성 반응

 

경기 부천에서 교통사고를 낸 50대가 마약을 투여하고 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경찰에 조사에 따르면 A씨는 금일 새벽 1시 40분경 부천시 고강동 한 골목길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행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박는 사고를 냈다.

 

이에 놀란 주민은 "음주 운전자가 사고를 난 것 같다"라며 인근 경찰서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시행했으나 음주 수치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A씨가 사고 경위 등에 관해 횡설수설하자 경찰은 소변을 채취해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반응이 뜨자 그를 바로 체포했다.

 

경찰은 국과수 연구원에게 A씨의 소변과 머리카락을 의뢰해 마약 투약 여부를 재차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검사 결과가 증거가 나오면 구체적인 투약 시점과 입수 경로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양 관악산 삼막사서 화재…소방헬기 동원해 진화 중


안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4분경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삼막사 사찰구역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삼막사 종무소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한다.

 

이에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 접수 25분만인 오후 3시39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3대와 소방관42명 등을 현장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대응 단계는 오후 4시8분경에  완전히 해제됐으며 소방당국은 현장에 1명이 고립된 것으로 보고 구조 작업을 진행 하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 관계자는 "산불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현재 인명검색 중"이라며 "불길을 잡은 후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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