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고] 건설 공사장서 현장작업자 질식 사고...에스컬레이터 탄 장애인 추락사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4-07 17: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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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7일 송파구 잠실동의 역세권 청년주택 공사장서 현장작업자들이 질식하는사고가 발생했으며 같은날 9호선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 탄 50대 장애인이 휠체어 뒤집혀 추락해 사망했다.

 

▲청년주택 공사 현장(사진:송파소방서)


◆송파구 청년주택 공사 현장서 작업자 3명 질식...2명 병원 이송

서울 송파소방서는 이날 오전 11시 53분경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역세권 청년주택 공사 현장 지하 2층에서 작업자 3명이 산소 결핍으로 인해 쓰러져 긴급구조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물탱크실 방수 작업 중 질식된 것으로 조사됐다.

40대 남성과 50대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50대 남성 1명은 현장 치료 후 공사 관계자에 인계됐다. 다행히 모두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 지하 1.2층 소방 물탱크실 에폭시 방수 작업 중 가스에 중독 된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경찰과 고용노동부에서도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 탄 장애인, 휠체어 뒤집혀 추락사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경 9호선 양천향교역 승강장서 전동휠체어를 탄 50대 후반남성 A씨가 개찰구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다 뒤로 넘어져 추락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에스컬레이터는 장애인용 리프트가 아니라 비장애인이 주로 사용하는 에스컬레이터였으며 인근에 엘리베이터 1대가 정상 작동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메트로 관꼐자는 ”이용 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근처에 있었는데 왜 에스컬레이터를 사용했는지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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