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사무직 대상 희망퇴직 실시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6 17: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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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경.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LG디스플레이는 3년차 이상 사무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으며, 퇴직자에게 기본급 36개월분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TV용 액정표시장치 사업 철수 이후 이어지는 인력 효율화 정책의 일환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생산직과 사무직을 대상으로 각각 희망퇴직을 진행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생산직 대상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LG디스플레이 직원 수는 2만5057명으로 2022년 대비 4000명 이상 감소했다. 회사는 인력 조정과 함께 생산직 단기 사외 파견 및 사무직 재충전 휴직 제도를 병행하며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은 원가 절감 노력으로 LG디스플레이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2조2300억원 규모의 광저우 LCD 공장 매각대금이 순차적으로 유입되면서 올해 연간 기준 흑자 달성 가능성도 제기된다.

LG디스플레이가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경우 이는 지난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회사는 향후 올레드 중심의 사업 구조로 재편해 수익성을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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