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포뮬러 E 시즌 12 ‘프리시즌 테스트’ 돌입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3 17: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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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타이어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Formula E)’ 시즌 12 개막을 앞두고 스페인 발렌시아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에서 열리는 공식 프리시즌 테스트에 돌입했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27일부터 31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며, 10개 팀 20명의 드라이버가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레이싱 전용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GEN3 Evo iON Race)’가 장착된 ‘GEN3 에보’ 차량으로 참가한다. 선수들은 실제 경기와 유사한 환경에서 차량 상태와 타이어 퍼포먼스를 점검하고 주행 데이터를 수집한다.

한국타이어는 테스트 기간 동안 FIA(국제자동차연맹)와 공동 개발한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를 통해 최고 시속 322km, 제로백 1.86초의 GEN3 머신에 최적화된 성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시즌 11에서도 안정된 접지력과 정교한 핸들링으로 경기 흥행을 견인한 바 있다.

‘DS 펜스케 포뮬러 E 팀’의 막시밀리안 귄터 선수는 “한국타이어 아이온 덕분에 제다와 도쿄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었다”며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는 극한의 레이스 환경에서도 탁월한 경쟁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시즌 12에서도 모터스포츠 내 여성 참여 확대를 위한 ‘포뮬러 E 우먼스 테스트(Formula E Women’s Test)’를 이어간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20명의 여성 드라이버가 현역 선수와 동일한 차량으로 주행 경험을 쌓는다. 또한 ‘걸스 온 트랙(Girls on Track)’ 캠페인을 통해 개최국 여성 청소년 100여명에게 모터스포츠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테스트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타이어 기술 고도화에 반영해, 향후 레이싱 타이어 개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포뮬러 E 시즌 12는 오는 12월 6일 브라질 상파울루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8월 영국 런던 결승전까지 10개국 11개 도시에서 17라운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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