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8일 전남 영광군 한 돼지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미산 까지 확산돼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이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불을 모두 진화하는데 성공했다. 같은날 경기도 평택시 한 모처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겠다며 112에 허위신고한 10대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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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영광군 돼지농장 화재현장(사진: 산림청) |
◆전남영광군 돼지농장서 불... 오미산까지 확산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8분경 전남 영광군 불갑면에 소재한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오미산으로 번졌다.
축사가 타며 일으킨 강한 불길은 초속 6m의 순간 돌풍을 타고 오미산 정상부로 크게 확산됐다.
인근 마을 주민의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소방차와 진화대원 389명을 투입해 즉각 불길 잡기에 돌입했지만 현장에 자욱하게 깔린 연기와 강한 바람 때문에 진화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진화대와 소방대원들은 인근 민가와 서해안 고속도로로 산불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위해 밤샘 사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오전 5시 28분경 일출과 동시에 헬기 8대를 투입하고 나서야 산 정상부에 남아있던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산불은 화재 발생 5시간여 만인 오전 7시30분경 완진됐다. 이보다 앞서 발생한 돼지농장 화재는 오전 8시 20분경 모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축사 125개 동 중 8동이 소실돼 돼지 1만여마리가 타 죽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산림은 2.5ha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편, 소방당국 등은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발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 평택시 한 모처에서 허위신고한 10대 2명 체포... 형사처벌 대상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7분경 평택지역 모처에서 A군 등이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며 112에 허위 신고해 붙잡혔다.
경찰은 A군 등에게 총 18차례 전화를 걸어 위치를 파악하려 했으나 "찾을 수 있으면 알아서 찾아봐라"라며 경찰의 업무를 방해했다. 또 이들은 '경찰 따돌리는 중'이라는 글을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경찰은 A군의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같은 날 오전 4시15분경 지역 내 한 아파트에서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군 등은 "장난삼아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들은 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아 형사처벌이 가능한 대상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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