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3개 하천, ‘재해방지 개선복구 사업’ 대상지 선정

박서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3 17: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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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는 9일 오후 강원 횡성군 횡성댐이 수문을 열고 거센 물살을 쏟아내고 있다. 2022.8.9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지난달 500㎜의 집중호우로 둑 유실 등 막대한 피해가 난 강원 횡성군 3개 하천이 '재해방지 개선복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횡성군은 둑 유실 피해가 난 이리천, 성골천, 일리천 등 3개 하천의 개선복구 사업비로 516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하천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 시설 유실과 파손, 가옥과 농경지 침수 등 추가 피해로 이어졌다.

앞서 3개의 하천은 굴곡이 심하고 물의 흐름이 이뤄지는 통수단면이 부족하고 강바닥의 기울기가 급한 급류하천이기에 반복적인 재해 피해 우려가 제기돼 온 바 있다.

이에 군은 피해복구를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이들 하천에 대한 항구적인 재해방지 대책 마련을 건의했고, 그 결과 개선복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군은 사업을 통해 하천 3곳에 약 14㎞의 둑과 호안을 보강하기로 했으며, 교량 15곳을 재가설하고 보 및 낙차공 22곳과 배수 구조물 45곳을 정비할 계획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개선 복구 사업비 확보를 통해 신속한 복구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전면적인 하천 개선복구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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