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권도형 측근’ 테라폼랩스 직원 구속영장 청구

박서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6 17: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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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도형 테라폼 랩스 대표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가상화폐 ‘루나(LUNC)‧테라USD(UST) 폭락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두 화폐를 발행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진 직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수단(단장 단성한)은 지난 5일 테라폼랩스의 업무총괄팀장 A씨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A씨가 프로그램을 이용해 코인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는 것처럼 속이는 시장 조종 행위를 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달 권 대표 등과 함께 검찰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6명 중 한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루나‧테라 폭락 사태 수사를 시작한 이후, 주요 인물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씨의 구속영장심사는 이날 오전 10시 반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렸으며, 빠르면 오늘 중 구속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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