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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인동의 한 목조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 전북도소방본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18일 오전 10시 9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인동의 한 목조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과 인접한 창고 등을 태우고 약 1시간 10분 만인 오전 11시 20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주택 일부와 창고 시설이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약 11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합동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주택 외부에 있는 화장실 주변에서 처음 불길이 식별된 점으로 보아 실외 화장실 내 전기 배선 결함이나 미상의 불씨 취급 부주의 등으로 인해 불이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목조 구조물은 일반 콘크리트 건축물에 비해 화재 발생 시 연소 속도가 매우 빠르고 인접한 창고나 야외 시설물로 불길이 쉽게 확산되어 진화에 어려움이 크다는 점이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목조주택 내부뿐만 아니라 화장실과 창고 등 옥외 부속 시설물에 대해서도 전기 안전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초기 진압이 가능하도록 주변에 소화기를 상시 비치하고 화재 감지 경보 장치를 증설하는 등 예방 조치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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