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고-화재] 강원 양양, 경북 경주서 산불 발생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2 18: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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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22일 강원 양양군과 경북 경주시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다. 

 

▲양양군 현북면 원일전리 화재현장(사진:양양군청)


◆강원 양양군 현북면서 산불.. 소방당국 ‘산불 2단계’격상

이날 오후 1시 32분경 강원도 양양군현북면 원일전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헬기 16대와 진화대원 984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산불현장에는 건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동시에 발효 중이다.

산림 당국은 현장에 최대 풍속 초속 17m의 강풍이 불자 근처 민가로의 확산을 막고자 산불 대응 단계를 오후 4시 10분경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했다.

 

대응1단계는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며, 대응2단계는 인접ㅎ산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단계는 평균 풍속이 초속7~11m, 예상되는 피해면적 30~100ha 미만 진화시간 8시간~24시간 미만에 경우 발령한다.

초기대응을 하는 시 군 구와 국유림 관리소 진화대원 전체와 인전기관 인력 50% 이내 담당 인접 기관의 산불 진화헬기 드론진화대 전체를 투입했다.

소방당국도 민가 피해를 막기위해 대응 단계를 2시 26분경 1단계~2단계로 격상했다.

양양군은 재난문자를 통해 화재 현장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발령했고 직원들을 비상 소집했다.

현재까지 인명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명지리 주민 29명은 인근 하광정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한 것이 확인됐다.


◆ 경북 경주시 건천읍 산불,.. 1시간 15분만에 진화

이날 오후 3시 10분경 경북 경주시 건천읍 대곡리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15분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헬기 5대와 진화대원 6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이날 오후 4시 25분경 화재를 진화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대구와 경북지역 대부분에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당국은 조사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당국 관계자는 “산불이 재발화하지 않도록 잔불을 감시 중”이라며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 화기 취급행위를 삼가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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