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중고 패션 매입 '바이백' 서비스 본격 도입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9 17: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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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백화점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현대백화점이 고객의 중고 패션 제품을 매입해 포인트로 환급하는 '바이백' 서비스를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바이백 서비스는 고객이 자신이 보유한 프리미엄 패션 제품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 신청하면, 해당 상품을 수거·검수해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포인트(H포인트)로 보상하는 구조다.

H포인트는 현대백화점, 아울렛, 더현대닷컴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현대백화점과 리세일 솔루션 스타트업 ‘마들렌메모리’의 협업으로 운영된다.

더현대닷컴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판매 신청을 하면 상품 수거와 검수가 진행되고, 검수 기준은 구성품, 라벨, 출시 시점 등을 포함한다.

검수를 통과한 제품에 대해 중고 시세에 해당하는 금액을 H포인트로 지급한다.

바이백 서비스가 취급하는 브랜드는 현대백화점과 더현대닷컴 입점 프리미엄 브랜드 130여 개다.

마들렌메모리는 오는 8월부터 자체 플랫폼을 통해 해당 중고 제품을 재판매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ESG 가치를 담은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로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이번 서비스의 의미를 강조했다.

현대백화점은 앞으로 온라인뿐 아니라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도 중고 상품 매입센터를 설치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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