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안정을 찾는 모습..잭슨홀도 지나갈 바람일 것..지표에 충실하며 대응 필요..비트코인 반등세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7 17: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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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슨홀도 지나가는 바람일 것
- 9월 '자이언트스텝' 가능성
- 제롬 파웰 의장, 메시지 강력해
- 예상했던 일로 여기고 극복해야

엊저녁 제롬 파웰 미 연준 의장의 연설은 지극히 원론적이고 또한 다소 예상했던 내용이었다. 그러나 시장은 깜짝 놀랐며 빠르게 뒷검음쳤다. 예상보다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 연준 의장의 태도는 어찌보면 충분히 예상할 수도 있었으나 일부 언론들이나 증시 관계자들의 섣부른 기대와 설레발이 지나쳤던 것은 반성해야할 것이다. 

 

토요일 가상자산 시장은 전날 밤 제롬 파웰의 충격으로 부진한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예상을 뛰어넘은 미 연준 의장의 연설 이후 미 증시와 함께 폭락했다가 오전부터는 반등을 노리고 있다. 파웰 의장은 26일(현지 시간) 열린 잭슨홀 미팅 개막연설에서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일부 고통을 줄 수 있다”며 “(금리인상은) 중단하거나 멈출 곳이 없다(no place to stop or pause)”라고 밝혔다.
 


연방준비제도의 본령을 명심하며 또한 연준에 맞서는 것이 얼마나 무지몽매한 것인지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된 것 같아 아쉽다. 그러나 시장은 다시 털어내고 일어설 것이다. 문제는 시간일 것이다.

이 시각 현재 업비트 기준으로 비트코인이 279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08만원을, 이더리움클래식은 4만723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웨이브는 6270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샌드박스는 각각 4만4350원과 1330원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기회는 노크하지 않는다. 그것은 당신이

문을 밀어 넘어트릴 때 모습을 드러낸다.
- 카일 챈들러

기회는 언제 올 지 모를 때 모습을 드러낸다. 잭슨홀 심포지엄이 시작됐지만 시장은 '자이언트스텝'과 CPI도, 미국 GDP 충격도 견디며 추스렸다. 위험은 우리가 준비하는 순간부터 꼬리를 내릴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며 거시 지표와 금융시장 동향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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