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반등세..9월 '자이언트스텝' 가능성 커져..시장은 극복할 것,지표 챙겨야..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8 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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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자산 시장, 강보합권
- 9월 '자이언트스텝' 가능성
- 제롬 파웰 의장, 메시지 강력해
- 예상했던 일로 여기고 극복해야

가을 날씨가 완연한 일요일, 가상자산 시장은 특별한 이슈의 부재 속 전반적으로 반등을 도모하는 양상이나 미약한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물론 이더리움과 솔라나 등 주요 크립토들이 토요일의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가격대에서 움직이는 형국이다. 지난 금요일 저녁 제롬 파웰 미 연준 의장의 연설은 지극히 원론적이고 또한 다소 예상했던 내용이었다. 그러나 시장은 깜짝 놀랐으며 빠르게 뒷검음쳤다. 예상보다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 연준 의장의 태도는 어찌보면 충분히 예상할 수도 있었으나 일부 언론들이나 증시 관계자들의 섣부른 기대와 설레발이 지나쳤던 것은 반성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 시각 현재 업비트 기준으로 비트코인이 277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07만원을, 이더리움클래식은 4만597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웨이브는 6290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샌드박스는 각각 4만3660원과 1335원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 (사진, 연합뉴스 제공)

새벽이나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며 가을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게 한다. 가을엔 매미가 울고 나무도 색을 입을 것이다. 매미는 문(文;글), 청(淸;맑음), 염(廉;청렴), 검(儉;검소), 신(信;믿음)의 다섯 가지 덕을 지녔다고 하여, 유교에서 군자를 상징한다. 지금 시장을 대하면서 매미처럼 부지런히 지표들을 체크하며 자신감을 충전해야하지 않을까. 잭슨홀도 '자이언트스텝'도 우리는 극복할 것이다. 다 지나갈 것이다.

9월 FOMC에서 '자이언트스텝'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나 분명한 점은 투자자들의 두려움과 경계가 있음에도 미 국채금리와 외환 시장이 금요일(현지시간) 흔들렸지만 비교적 단단한 모양새여서 어찌보면 잭슨홀에 대한 경계와 예측이 시장에 이미 녹아들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는 점은 기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간조정이 필요한 때였으므로 시간이 필요할 뿐, 지난 CPI와 GDP 충격처럼 극복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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