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사건사고] 서울 마포구 한 5층짜리 상가 건물서 불... 청와대 관저 불상앞에서 50대 여성 체포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1 17: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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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1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 5층짜리 상가 건물서 화재가 발생해 약 2시간 20분만에 진화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같은날 청와대 관저 뒤편 불상 앞에서 50대 여성 A씨가 재물손괴 혐의로 체포됐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마포구 한 5층 상가건물서 화재...주민 자력대피


이날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8분경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5층짜리 상가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법당이 위치한 4층에서 시작돼 5층까지 번져 약 2시간 20분만인 오후 2시 4분경 진화됐다.

화재로 4층에 위치한 스님 1명이 구조됐고 5층에 있던 시민이 자력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소방당국은 소방차 30대, 소방인력 112명을 동원했으며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청와대 개방 하루만에 불상 앞 불전함 파손한 50대 체포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30분경 청와대 관저 뒤편 불상 앞에서 50대 여성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청와대 관람 신청으로 출입한 A씨는 관람객들이 경주 방형대좌 미남불을 향해 절하는 모습을 보고 불상 앞에 놓여있던 불전함 1개와 사기그릇 1개 등을 집어 던져 깨뜨린 혐의를 받았다.

 

다행히도 불상 자체는 훼손되지 않았다고 한다.

 

A씨는 기독교인으로, 경찰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을 추가 조사해 불구속으로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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