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텔서 함께 마약한 남여... 경찰에 입건

박서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4 17: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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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동경찰서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모텔에서 마약을 함께 투약한 30대 남‧여가 경찰에 붙잡혔다.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와 여성 B씨를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사람은 전날 오후 2시30분경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B씨가 "누군가 내 몸에 마약을 투약한 것 같다. 몸이 이상하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이 두 사람의 덜미를 잡았다. 출동한 경찰은 여성의 팔뚝에 있는 희미한 주사 자국을 의심해 이들에게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했고, 두 사람 모두 마약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모르는 사이에 강제 투약을 당했다고 진술했다가 경찰이 추궁하자 “마약인 것을 알고 투약했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인천에서 '던지기수법'으로 마약을 입수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것"이라며 "마약 입수 경위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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