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신라의 밤, 과학 유튜버와 함께 별을 노래하다 2025 경주 세계유산축전, '선덕여왕의 별애별일' 토크 콘서트 성황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17: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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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식인미나니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신라 천년의 빛과 오늘의 세대가 공존하는 '2025 경주 세계유산축전'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28일 저녁 7시, 동양 최고(最古)의 천문시설인 첨성대 앞에서 열린 '선덕여왕의 별애별일(星愛星日) 토크 콘서트'에 과학 유튜버 '지식인미나니'가 강연자로 나서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천년의 빛, 세대의 공존'을 주제로 지난 9월 12일 막을 올린 이번 축전은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하여 오는 10월 3일까지 경주역사유적지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기간 매일 저녁 첨성대를 무대로 열리는 '선덕여왕의 별애별일'은 신라 선덕여왕의 천문 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강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28일에는 인기 과학 유튜버 '지식인미나니'가 '신라의 밤하늘과 현대 과학'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날 강연에는 준비된 좌석이 모두 가득 차는 등 수많은 관람객이 몰려 신라의 역사와 천문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지식인미나니'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별과 우주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신라의 역사와 연결해 설명하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식인미나니'의 강연 외에도, 이번 세계유산축전은 개막공연 '황룡, 다시 날다'를 시작으로 △분황사 음악회 △불국사에서 펼쳐지는 '천개의 빛, 천년의 마음' △양동마을 야행 등 15개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2025 경주 세계유산축전은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조명하며,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성공적인 축제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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