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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골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당진시, 몽골 지자체 관계자들. (사진=당진시 제공) |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충남 당진시는 농어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몽골 4개 지자체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성환 당진시장과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은 몽골을 방문해 셀렝그, 헨티, 바양걸, 우부르항가이 등 지역 관계자들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이들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협력해 상생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앞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의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3~5개월 동안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협약에 따라, 몽골 각 지자체는 우수 인력을 선발해 당진 농·어가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사전 훈련을 시키기로 했다.
당진시는 몽골 근로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선진 농어업 기술을 전수하기로 했다.
오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치솟은 인건비와 인력난에 이중고를 겪는 농어업 경영 환경이 안정되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근심걱정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3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사전 절차를 마친 후, 관계부처 승인을 받아 외국인 근로자를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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