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욱, 故 이순재 빈소 찾아 애도..."일면식 없지만 후배로 뵙고 싶었다"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6 18: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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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연욱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원로 배우 故 이순재가 25일 새벽 향년 91세로 별세한 가운데 연기자 후배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생전 고인과 일면식도 없던 배우 최현욱이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해 눈길을 끌었다.


최현욱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그냥 한 번 뵙고 싶었다"며 조문 이유를 밝혔다. 그는 "(새벽에 소식을 듣고) 마음이 너무 안 좋았다"며 애통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최현욱은 "시상식에서 무대하시는 걸 영상으로 뵀는데 마음이 너무 안 좋다. 한 번도 뵙지 못해서"라고 말하며 "푹 쉬셨으면 좋겠고 진심으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는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조문 과정에서 감정을 추스르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 최연욱 인스타그램)




故 이순재는 25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허준', '거침없이 하이킥' 등 약 140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60년 이상 활발하게 활동했다. 구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연극 '리어왕' 등에 출연하는 등 마지막까지 연기 열정을 보여 후배들의 귀감이 되었다. 고인은 제14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정치 활동도 병행한 바 있다.

고인의 빈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이승기, 장용, 박근형, 김영옥 등 각계 인사와 동료, 후배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6시 20분이며,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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