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한 시장 흐름 속 경계감 팽배..비트코인 횡보세..삼성전자 충격 이어질 듯..실적시즌 본격 진입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1-07 18: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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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지표 부진의 아이러니
- 실적시즌 본격 돌입
- 테슬라,애플 실적 초미의 관심
- 삼성전자 충격, SK하이닉스 이어 받을 듯

미국 고용관련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연준의 긴축에 제동을 걸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스닥과 S&P를 끌어 올리는 아이러니컬한 분위기가 계속됐다. 고용지표의 호조가 장을 억눌렀으나 이미 어느 정도 예상했던 일이라는 공감대가 반등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들은 큰 변동이 없이 조용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대비가 되고 있는데, 거래대금의 부족이 여전해 큰 의미도 없다는 판단이다. 테슬라가 하루에 12달러의 등락을 보이며 2.47% 상승 마감했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 엔비디아 모두 상승해 장을 마쳤다. 고용지표의 호조가 장을 억눌렀으나 이미 어느 정도 예상했던 일이라는 공감대가 반등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무거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삼성전자가 6일 실적을 공개하면서 시장 참여자들은 기업들의 실적 시즌에 촉각을 곤두 세우며 투자 점검에 매진하는 분위기다. 한국의 경우 SK하이닉스가 10년 만에 영업이익 적자가 예상된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오고 있으며, 삼성전자도 반도체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사업부도 이익 감소가 상당한 것으로 분석되며 우려를 낳고 있다. 미국은 13일 주요 금융주들의 실적 발표가 나오며 본격적인 실적 시즌에 들어간다. 25일 테슬라와 26일 애플의 실적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월말까지 주요 빅테크들의 이익이 오픈될 예정이다.

 

업비트 기준 7일 18시53분 현재 비트코인은 2151만원에 거래 중이고, 이더리움은 160만원에, 이더리움클래식은 2만563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솔라나와 리플은 1만6770원과 435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미 증시는 본격적인 실적시즌으로 돌입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연초에 증권시장과 가상자산 시장 모두 등락은 있으나 결과는 연말부터 계속된 박스권에 갇힌 모습이다. 비트코인의 2080만원 지지가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이며, 한미 증시의 어닝시즌 시작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나친 기대는 물론 과도한 염려도 불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신중하게 시장을 바라보며 차분한 대응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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