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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원지 인스타그램)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여행 유튜버 '원지의 하루'가 창문이 없고 좁은 지하 사무실을 공개했다가 '블랙기업' 논란에 휩싸이자, 결국 사무실 이전을 약속하며 공식 사과했다.
원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6평 사무실 구함' 영상을 게재했다가 비판이 쏟아지자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두 번째 사과문을 올렸다.
문제가 된 사무실은 지하 2층에 위치한 6평 규모의 공간으로, 창문이 없는 곳에서 직원 3명이 근무하는 환경이 공개됐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100만 유튜버 사무실이 너무 열악하다", "6평에 3명이면 교도소 수준", "환기가 안 되는 곳에서 택배 작업까지 하냐"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평소 원지가 여행 콘텐츠에서 환기와 쾌적한 환경을 강조해 온 것과 달리, 직원들에게는 다른 기준을 적용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원지는 첫 번째 사과문에서 "건물 전체의 환기 시스템을 통해 공기 순환이 이루어지도록 설계되어 있어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두 번째 사과문을 통해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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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원지 인스타그램) |
원지는 "직원들이 매일 시간을 보내며 일해야 하는 공간인 만큼 무엇보다 근무 환경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어야 했는데 고용주로서 저의 배려와 생각이 너무나 부족했다"고 인정하며 "사무실을 구하고 시작하는 데 있어서 안일하게 판단했던 내 불찰"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지는 "이번 일을 계기로 즉시 직원들과 소통하여 쾌적하고 넓은 환경으로 사무실을 이전하도록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저를 믿고 따라와 준 직원들에게 상처를 주어 미안하고 저를 아껴주시는 구독자분들께도 실망감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원지는 1988년생으로 현재 102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원지의 하루'를 운영 중이며,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에도 출연한 바 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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