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김근식 출소 사흘 앞두고 ‘구속 영장’ 청구… “성폭행 혐의”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5 19: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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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검찰이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15년형을 선고받고 오는 17일 출소하는 김근식(54)에게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은 김근식에게 성폭력범죄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고 15일 밝혔다. 김근식은 안양 교도소에 복역하고 있다.

검찰은 출소 사흘 전 구속 영장을 청구한 이유에 대해 “범행이 중대하고 재범 위험성, 피해자에 대한 위해 우려 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김근식에게 수년 전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 1명이 최근 김근식을 고소한 사건을 넘겨받아 증거관계 분석을 거친 뒤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또 다른 피해자가 김근식에 대한 사진이 온라인 등에서 게재되자 과거에 당했던 피해 사실을 적시해 고소했다”며 “이에 수사를 개시, 범죄 혐의점이 소명한다고 판단했다”고 뉴스1에 말했다.

김근식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김근식은 2006년 5~9월 수도권 일대에서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이듬해 15년형을 선고받고 오는 17일 만기 출소할 예정이다.

그가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관리 시설에 거주할 예정이란 사실이 알려지며 의정부시는 도로 폐쇄 등 강력 조치를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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