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있었지만 '지금 우리 학교는' 공개 하루만에 넷플릭스 1위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1-31 02: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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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제공)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넷플릭스의 올해 첫 한국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이 화제다.


30일 '지금 우리 학교는'은 공개 하루 만에 온라인 콘텐츠 순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이 집계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순위 세계 1위에 올랐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필란드, 프랑스, 독일, 홍콩, 인도네시아, 자메이카, 쿠웨이트 등 25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호주, 일본, 인도, 체코 등 20개 국가에서 2위에 올랐다. 

 

▲(사진, 넷플릭스 제공)


'지금 우리 학교는'은 지난 2009년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주동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하지만 '지금 우리 학교는'은 공개되자마자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앞서 '지금 우리 학교는'은 내용 전개와 관계 없는 성폭력 묘사 장면이 일부 네티즌들에게 지적을 받았다.


▲(사진, 넷플릭스 제공)

문제가 된 장면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인 남학생 두 명은 여학생을 붙잡고 옷을 벗겨 휴대전화로 이를 촬영하는데 여기서 이 장면에서 여학생은 치마만 입은 채 상체를 손으로 가리고 있다.

구해주려는 남학생이 등장하나 여학생은 자신의 엄마에게 사진을 보내겠다는 가해 남학생들의 말에 결국 다시 그들에게 돌아가 스스로 옷을 벗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학교 폭력 및 성폭력 모습을 이렇게까지 적나라하게 묘사할 필요가 있느냐고 지적하고 있다. 성폭력에 대한 고발과 심각성을 다루는 목적이라 해도 미성년자 피해자의 성적 대상화가 옳지 못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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