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 논란 곽윤기, 조작 증거 포착...'온라인상에 퍼지는 중'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2-25 05: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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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곽윤기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대표팀 곽윤기의 '불법촬영' 논란이 눈길을 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곽윤기의 지하철 불법촬영에 대한 논란이 제기됐다.

지난 2014년 곽윤기는 자신의 SNS에 지하철 옆자리 여성의 허벅지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옆 사람 허벅지 나보다 튼실해 보임, 여자"라고 했다.

당시 해당 게시분은 많은 네티즌들에게 논란이 됐었다. 이에 곽윤기는 "동생이랑 장난친 거였는데 그렇게 안 좋게 생각하실 줄 몰랐다.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사진, 곽윤기 인스타그램 캡처)


곽윤기는 또 "여동생과 장난친 모습이 다른 의도는 없었지만 그런 모습으로 비쳤다면 저의 큰 잘못이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생각과 행동에 있어 신중하게 처신하겠다"고 사과했다.

8년이 지난 후 네티즌 A씨는 "곽윤기가 2014년에 올렸던 인스타그램 사진을 기억하냐"면서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안 날 수도 있지만 나는 그 사건을 알게 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잊은 적이 없다"고 했다.

A씨는 "사진 속 민트색 신발은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에서 처음으로 제 돈 주고 산 신발이기 때문에 정확히 기억한다"고 밝혔다.


▲(사진, 곽윤기 인스타그램 캡처)


정확한 날짜와 지하철역이 기억나지 않지만 상황을 기억한다며 A씨는 "친구와 앉아서 가고 있는데 역에서 어떤 남성이 탔고 진짜 새파란 남색 스트레이트 줄무늬가 있는 정장을 빼입은 남성이었다"며 "처음에는 서울 사람들이 잘 꾸미고 다녀서 힐끗 봤는데 바로 내 옆자리에 앉길래 조금 긴장한 상태로 친구랑 대화를 나눴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이 남성이 제 허벅지 쪽으로 본인의 허벅지를 갖다 댔다"고 했다.

이어 A씨는 "난 그때 폴더폰이라서 인스타그램에 저런 게시물이 올라간지도 몰랐고 직장인이 된 후 곽윤기 선수 팬이 되면서 그의 논란을 알게 됐고 인스타그램 게시물도 보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A씨는 곽윤기에게 SNS 다이렉트 메시지로 사과를 요구했으나 받지 못했고, 차단당했다고 주장했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하지만 해당 주장이 조작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A씨는 해당 사건이 2012년에 있었다고 했으나 곽윤기의 SNS 글은 2014년에 게재됐다. 이에 네티즌의 지적이 잇따르자 A씨는 기억오류라면서 2014년이라고 정정했다.

또한 곽윤기에게 사과를 요구한 다이렉트 메시지 화면이 네티즌들에 의해 합성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여러 논란이 있는 해당 사건에 대해 A씨는 추가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않고 있고 곽윤기 역시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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